마린카 마세우스는 MBA를 마친 후 마린카는 불교 심리학을 공부하면서 철학적 여정을 이어갔고, 암스테르담에 있는 FOAC 사진 아카데미를 통해 자신의 개념과 감정을 사진으로 표현하기 시작했다.
마린카의 사진 작업은 사람과 그들의 사회적 위치를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불평등과 부당함에 대한 문제의식을 원동력으로 삼는다. 그녀에게 사진은 세상과 소통하고자 하는 하나의 방법이자, 그녀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제를 세상에 전하는 매개체가 된다. 따라서 사진은 그녀가 세상과 연결되는 중요한 방식이며,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해하려는 그녀만의 과정이기도 하다.
마린카의 프로젝트는 전 세계적으로 전시되며,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그녀는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에서 1위, LensCulture Portrait Awards에서 1위, TPOTY(TPOTY Travel Photographer of the Year)에서 1위를 차지하고, Duane Michels MA-g Award, Fetart CIRCULATION(S), Lucie Award, IPA Photographer of the Year 등을 포함한 권위 있는 상들을 수상했다.
After finishing her MBA, Marinka's studies in Buddhist Psychology guided her philosophical journey and the FOAC Photo Academy in Amsterdam stimulated her to channel her concepts and feelings into images. 

Marinka's photography revolves around people and their place in society. Concepts concerning injustice and inequality are a driving force behind her work. Her photography is a way for Marinka to communicate with the outside world about topics she cares about and is therefore an essential part of her link to life. In a way, it is her process of making sense of the world we live in.

Her projects are exhibited worldwide and have received international acclaim, winning prestigious awards like 1st place Sony World Photography Awards, 1st place LensCulture Portrait Awards, 1st place TPOTY Travel Photographer of the Year, Duane Michels MA-g Award, Fetart CIRCULATION(S), Lucie Award, IPA Photographer of the Year and more.
Chosen [not] to be
이 시리즈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시각 예술에서 정당한 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하는 국제 사진 프로젝트인 Radical Beauty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내가 함께 작업한 젊은 여성들은 성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었고, 자신을 증명하고 싶어 했다. 과소평가 되는 모든 상황은 그들에게 큰 좌절감을 안겨줄 것이다. 상황은 그들에게 큰 좌절감으로 다가올 것이다. <Chosen [not] to be>라는 제목 아래 나는 이들의 현실, 즉 그들이 마주한 장벽과 사회가 이들의 역량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 그리고 진정한 자아가 보이지 않게 되는 문제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네덜란드에서는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경험을 Zwartboek라는 책에 모아 정부에 변화를 촉구하는 매개체로 전달했다. 
그 이야기들을 읽으며 나의 마음이 무너졌다. 세상에는 잘못 알려진 정보가 너무 많았고, 이러한 정보는 오해와 선입견을 낳아,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의 삶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

This series is part of the Radical Beauty project, an international photography project which aims to give people with Down’s Syndrome their rightful place in the visual arts. The young women I worked with shared a strong will to succeed. To prove themselves. It must be beyond frustrating to be underestimated all the time. With <Chosen [not] to be> I reflect on their reality - the barriers they face, society’s refusal to see their capabilities, the invisibility of their true selves - and translate their experiences visually.
In the Netherlands, people with Down’s Syndrome have collected their experiences in a book, called Zwartboek (Black book). They have offered this book to the government as a catalyst for change. 
Reading the collection of stories broke my heart. There is so much misinformation. This misinformation leads to misconceptions and widely held preconceived notions which profoundly impact the lives of people with Down’s.​​​​
다운증후군 환자와 가족들의 수많은 고통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다운증후군 환자의 역량과 그에 대한 사회적 시선 사이에는 근본적인 불일치가 있다.
Much to the frustration and pain of people with Down’s Syndrome and their families, there is a fundamental discrepancy between the capabilities of people with Down’s and society’s view of them.
내가 만난 다운증후근 자녀를 둔 부모님들은 딸에 대해 사랑스럽게 이야기하며, 대부분의 어려움들은 다운증후군이 있는 아이를 가지는 것이 아닌, 사회의 시선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등록을 거부하는 학교와 낯선 사람의 말 한마디, 가족은 물론 의사 등. 이는 아이의 잠재력에 끊임없이 방해가 되는 장애물이다.
The parents I met spoke lovingly about their daughters, expressing that most of the challenges lie not with having a child with Down’s, but with responses from society. From schools that refuse to enroll their children, comments from strangers as well as family members, doctors etc. The constant obstacles that hinder their child from fulfilling their full potential.
나는 그 잠재력을 목격했다. 줄리엣, 마고, 엠마, 에벌린, 테셀과 함께 작업하며 나는 그들이 가진 강인한 성격, 정직함, 헌신, 성공에 대한 의지, 전문성, 그리고 가장 순수한 형태의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압도적인 능력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
I have witnessed that potential. Working with Juliette, Margot, Emma, Eveline and Tessel, I was deeply touched by their strong personalities, their honesty, their dedication, their will to succeed, their professionalism and their overwhelming ability to give love in its purest form.
배우 사라 고디는 “당신이 다운 증후군을 가진 사람을 만났을때는, 그 것은 말 그대로 한 사람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개별적 인격채 입니다” 라고 연설하였다. 그러나 줄리엣, 마고, 에마, 에블린, 테셀과 함께 작업을 진행하며 나는 그들 사이에 몇가지 유사점도 발견할 수 있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온전히 순수하고, 보이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걸러듣거나 말하지 않는다. 이러한 모습들은 현대사회에서 보기 드문 신선함이자, 우리 모두를 지탱하는 귀중한 거울이다.
As Sara Gordy, professional actress, eloquently describes: “When you meet one person with Down’s, then that is exactly what happened, you have met one person. We are all individuals” However, in working with Juliette, Margot, Emma, Eveline and Tessel, I also observed some similarities between them: first and foremost, their purity, what you see is what you get, there are less filters. Which is utterly refreshing, and such a valuable mirror held up to the rest of society.
지금 이 순간에도 사회에서 소외된 많은 집단이 자신의 정당한 위치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는 이미 오랫동안 지연되어 왔고 이제 적절한 시기가 되었다. 특히 산전 검사에 대한 기술 발전의 속도가 매우 빠른 현 시점, 다운증후군에 대한 포용은 시급하다.
In this moment in time, many marginalized groups are claiming their rightful place in society. It is long overdue and just in time. Especially in case of Down’s Syndrome because the pace of technological developments concerning prenatal screening dictate that we need to have this discussion about inclusion sooner rather than later.
비극적으로 아이슬란드와 덴마크와 같은 일부 국가는 "거의 완벽한 퇴치 명언"을 자랑하지만, 곧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사람들이 더 이상 자신의 정체를 보여줄 수 없게 될 것입니다. 비극적인 것은 아이슬란드와 덴마크 등 일부 국가에서 “거의 완벽한 근절”을 자랑한다는 점이다. 머지않아 다운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이 그들 자신을 우리에게 보여줄 기회조차 사라질지도 모른다.
Tragically, with some countries like Iceland and Denmark boasting “near perfect eradication quotes”, soon there will be no more people with Down’s Syndrome to show us who they 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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