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향룡은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과 울산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정수 사진대전 초대작가로 활동 중이다. 한국사진작가협회 울산광역시지회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여행을 좋아하여 세계곳곳을 다니며 그들의 삶과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있다. 개인전으로는 2015년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오지의 사람들 과 202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여행의 울림 전시가 있으며, 151회의 그룹 및 단체전에 참여해 왔다.
Hyangryong LEE is currently serving as the Deputy Director of the Korean Photographers Association and the Vice President of the Ulsan Federation of Artistic & Cultural Organizations. He also works as an invited artist for the Jeongsu Photography Exhibition of Korea. Lee previously served as the President of the Ulsan Branch of the Korean Photographers Association and was awarded a Commendation from the Korean Federation of Artistic & Cultural Organizations in 2022. A passionate traveler, he captures the lives and landscapes of people around the world through photography. His solo exhibitions include People of the Remote Regions at the Ulsan Culture & Arts Center in 2015 and Resonance of Travel at the same venue in 2024. He has also participated in 151 group and collective exhibitions to date.
Move on STREET
마르셀 프루스트(Marcel Proust 프랑스 소설가)가 "여행은 발견의 연속이다. 사람들은 여행을 통해 자신을 발견한다"고 말했듯이, 여행은 외부 세계를 탐험하면서도 우리 자신과 깊이 대화하는 과정이다.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얼굴에는 각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며, 이를 통해 우리가 본질적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은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복제하며 그 안에 담긴 정서와 존재의 흔적을 드러낸다. 이를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연결고리가 형성되며, 그 속에서 우리는 깊은 감정과 울림을 느끼게 된다. 사진 속 인물들은 행복과 평화를, 때로는 삶의 무게와 고뇌를 표현하지만, 모든 감정은 결국 보편적인 인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프랑스라는 공간에서 혹은 그 너머에서 나와 맞닿아 있는 누군가를 발견하게 하고 인간의 삶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바라본다.
As Marcel Proust, the French novelist, once said, "Travel is a series of discoveries. Through travel, people discover themselves." Travel is a process of deep dialogue with oneself while exploring the external world. The faces of those I meet along the way each carry their own story, reminding me that, at our core, we are intrinsically connected.
Photography replicates various aspects of life, revealing the emotions and traces of existence within. Through this, a bridge is formed that transcends time and space, allowing me to experience profound emotions and resonance. The individuals in the photos express happiness and peace, or sometimes the weight and struggles of life; yet, all these emotions ultimately encapsulate the universal story of humanity.
Whether in the space of France or beyond, photography enables me to discover someone who resonates with me, offering glimpses into the meaning and purpose of human life.